July 19, 2012

갓 따온 오이로 만든 요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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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확은 오이 12개다.
워매 ~ ~ 오져라!
개는 썰어서 고추장 찍어 먹고
 나머지는 오이소박이 담구었다.

오이소박이
1. 오이 10개, 잘 씻어서 5센티 길이로 썰어서 쪽에 칼집을 열십자로 냈다.
2. 소금을 뿌려서 1시간 절였는데, 너무 오래 절였더니 약간 짭잘했다 (다음엔 30분만 절일 것).
3. 부추는 정도 (?)을 잘게 썰어서 고춧가루 3큰술, 피쉬소스 2큰술 넣어서 너무 짜지 않게 간을 했다. 부추가 마늘냄새가 있는 지라, 마늘과 생강은 생략.
4. 절여진 오이를 물에 헹구었는데도 짠듯해서, 양념한 부추를 채워넣고 용기에 담은 후, 남은 부추양념에 물을 부어서 오이소박이 위에 끼얹어 주었다.
5.하루 실온보관하다가 냉장고에 넣었다. 3일 후 꺼내 먹었는데도 약간 짭잘했으나 싱싱한 느낌이 좋았다.

4 comments:

  1. 안녕하세요? Geni님. 저는 피츠버그 근교에 살고 있는데,Geni님 블로그를 통해 가드닝 정보를 많이 얻고 있답니다.갓 딴 오이 정말 맛있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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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아줌마님 안녕하세요!
      오이를 늦게 심어서 걱정했는데 요즘 완전히 효자둥이랍니다. 꼬마다다기 종류라고 뉴욕에서 어떤 분이 몇 년 전에 보내주셨는데, 올해 처음으로 심어보았어요. 아삭거리고 맛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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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이향이 눈으로도 느껴지는데요.
    이 다다기 오이 씨앗 많이 거두어 두실거죠?
    저도 도전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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