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6, 2010

울타리콩과 찰옥수수

이것은 Cho Il Soon님이 보내주신 울타리콩과 찰옥수수랍니다.

한 번도 한국산 찰옥수수나, 울타리콩을 심어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덕분에 울타리콩과 찰옥수수를 맛을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울타리콩은 밥할 때 넣으면 맛있다고 그럽니다. 울타리콩이라는 이름을 보면, 넝쿨형태로 담을 타고 올라갈 것 같아서 어디에 심을까 궁리중입니다. 콩알 크기는 훨씬 작지만, 무늬가 비슷한 것을 보면, 혹시 작년에 심었던, Insuk’s wang kong 이라는 Scarlet runner랑 비슷한 종류인지 궁금합니다.

2 comments:

  1. Geni님~
    저 너무 스토커 같은데요...ㅋ
    부모님 계시는 동안은 좀 바빴고요,
    요즘은 다시 하루에 한번씩은 꼭 Geni님 블로그
    와서 이것저것 뒤적여 보다가 간답니다.

    요즘은 제 텃밭에 열매채소들을
    새로 들여놓았는데요...
    과연 베란다 화분에서 키우는 녀석들이
    얼마나 자라줄까 두근두근하네요!

    아, 제가 너무 스토커 같다고 시작한 것은요...
    최근에 울타리콩과 찰옥수수 씨앗을 얻을
    기회가 생겼는데,베란다에서는
    콩이나 옥수수가 힘들 것 같아서요.
    순간, 받아서 Geni님께 보내드릴까~
    그러고보니 옥수수 관련해서
    별로 읽은 적이 없네~하고 블로그를 뒤적뒤적.

    앗. 그러고보니, 이미 Geni님은,
    같은 분께 울타리콩과 찰옥수수를 진작에
    받아보셨었네요~호호호
    세상은, 넓고도 좁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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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potty님 같은 스토커라면 언제나 환영~ ~
      진짜 세상은 넓고도 좁지요!!
      그 분이 완전히 제 소울메이트같았어요.
      식용식물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넘치시고, 나누는 것도 넘 좋아하시고.
      정말 가까이 사신다면 얼마나 좋을까 염원해본 적도 있다니까요.
      스파티님도 어쩜 우리랑 아주 비슷한 취향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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