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중순의 상추밭은 이렇게 여유가 있었습니다.
한달이 지난 지금은 상추들이 크게 자라서 빈 공간들을 꽉 메꾸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추들의 색깔 들과 잎모양들로 상추밭이 꽃밭만큼이나 화사하고 이쁩니다.
상추 한 그루가 얼마나 큰지 제 머리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어떤 로메인 상추들은 지금 폭이 들려고 합니다. 솔직히 품종이름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답답하게스리 저도 알 수가 없답니다. 그 이유는 올 핸 뽐잡고 품종표시를 할려고 플라스틱 스틱을 가득 사와서 이름을 적은 뒤 옆에다가 꽂았답니다. 그리곤 안심하곤 노트에 적어놓지도 않았는데 플라스틱에 적어놓은 품종이름들이 2주일도 안되어서 몽땅 다 지워져 버렸답니다. 분명히 유성 샤피로 썼는데… 요즘 비는 오일이 좀 섞여있나? 싶네요. 그래서 정확한 품종을 기억못하고, 모양과 색을 보고 추측할 뿐이랍니다. 게중 로메인 종류는 전혀 추측도 못하겠어요. 진짜 답답해요… 실속없이 뽐잡고, 노트에 적어 놓지 않은 것이 올해 제가 한 가장 큰 실수 중의 하나입니다. 어쨌든 제 이쁜 봄 상추 몇 가지 보여드릴께요.
로메인 상추 종류. 이 종류의 상추들이 많은데, 모양이 너무 비슷해서 한 종류만 대표로…
한국 적치마 상추
아시안 생채
한국 흑치마
Black Seeded simpson
정확한 이름을 몰라도 먹는덴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남편말론 요즘 텃밭에서 나오는 상추들이 얼마나 연하고 좋은지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야채 심고 가꾸는 것은 별루 도와주지 않지만 신나게 먹여주는 토끼같은 남편이 그래도 전 고맙답니다. 단맛이 나는 각색의 상추들…저희집에 놀러오셔서 상추좀 가져가시지 않으실래요?
한달이 지난 지금은 상추들이 크게 자라서 빈 공간들을 꽉 메꾸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추들의 색깔 들과 잎모양들로 상추밭이 꽃밭만큼이나 화사하고 이쁩니다.
상추 한 그루가 얼마나 큰지 제 머리보다 더 큰 것 같습니다.
어떤 로메인 상추들은 지금 폭이 들려고 합니다. 솔직히 품종이름을 알려드리고 싶지만 답답하게스리 저도 알 수가 없답니다. 그 이유는 올 핸 뽐잡고 품종표시를 할려고 플라스틱 스틱을 가득 사와서 이름을 적은 뒤 옆에다가 꽂았답니다. 그리곤 안심하곤 노트에 적어놓지도 않았는데 플라스틱에 적어놓은 품종이름들이 2주일도 안되어서 몽땅 다 지워져 버렸답니다. 분명히 유성 샤피로 썼는데… 요즘 비는 오일이 좀 섞여있나? 싶네요. 그래서 정확한 품종을 기억못하고, 모양과 색을 보고 추측할 뿐이랍니다. 게중 로메인 종류는 전혀 추측도 못하겠어요. 진짜 답답해요… 실속없이 뽐잡고, 노트에 적어 놓지 않은 것이 올해 제가 한 가장 큰 실수 중의 하나입니다. 어쨌든 제 이쁜 봄 상추 몇 가지 보여드릴께요.
로메인 상추 종류. 이 종류의 상추들이 많은데, 모양이 너무 비슷해서 한 종류만 대표로…
한국 적치마 상추
아시안 생채
한국 흑치마
Black Seeded simpson
정확한 이름을 몰라도 먹는덴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남편말론 요즘 텃밭에서 나오는 상추들이 얼마나 연하고 좋은지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야채 심고 가꾸는 것은 별루 도와주지 않지만 신나게 먹여주는 토끼같은 남편이 그래도 전 고맙답니다. 단맛이 나는 각색의 상추들…저희집에 놀러오셔서 상추좀 가져가시지 않으실래요?
샤피로 쓴 글씨는 밖에서 몇 달 햇빚을 받으면 색이 바래면서 글씨가 없어지더군요. 차라리 볼펜글씨가 오래 간다는... 상추들 정말 부럽습니다!
ReplyDeleteThey all look so wonderful! Can you see me drooling over them?
ReplyDeleteIf lived closer to you, I would be at your front door in no time with the biggest basket I can find to get all those yummy lettuce.....
oldman님, 그 사실을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이제라도 알았으니 같은 실수 다시 하지 말아야죠. 그건그렇고 올핸 이상하게도 상추랑 봄 채소가 너무 잘 자랐어요. 아무래도 계절이 오락 가락 이상하더니...그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ReplyDeletegardengal님.... 한 2주 정도는 상추먹어치워야할 스트레스에 시달릴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누군가가 큰 바구니 들고 놀러와주면 좋겠어요. 지금 너무 잘 자라서 우리랑 친구들 몇으론 도저히 처치가 안돼거든요. 그렇다고 매일 삼겹살파티를 즐길수도 없고... 이래서 상추 조그만 심을려고 했는데...내년엔 이거의 반만 심어야겠어요. 이거 분명히 행복한 고민인거죠? 헷갈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