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08, 2012

Spotted Jewelweed


한국의 물봉선과 비슷한 종류인데 주황색바탕에 빨간 점들이 아주 인상적이다.
꽃의 옆모양을 보면 봉숭아랑도 비슷하다.
시냇가 습진 곳에서 많이 자라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 계속 꽃을 피우는 것 같다. 전체적으론 그리 화사하지 않지만 꽃을 하나 하나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예쁘기보단 참 독특하게 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재미있는 꽃이다. 거기다가 이 식물은 독성이 있어서 식용을 하진 않지만 포이즈아이비 옻이 올랐을 잎을 짓이겨서 즙을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음에 옻이 오르면 그렇게 한 번 해보아야겠다. 하지만 아직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 성능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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