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동네의 놀이터길에 로즈메리가 쭉~ 심어져 있는 것을 보았다.
솔향과도 닮은듯한 로즈메리향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하긴 로즈메리 향을 싫어하는 사람을 여즉 보진 못했지만--잎 몇개를 따서 킁킁거리고 냄새도 맡아보고 꽃사진도 찍어보면서 즐거웠다.
돌아오는 길에 가지 3개를 꺾어와서 Rooting Medium 묻혀서 뿌리를 내려보기로 했다.
솔향과도 닮은듯한 로즈메리향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하긴 로즈메리 향을 싫어하는 사람을 여즉 보진 못했지만--잎 몇개를 따서 킁킁거리고 냄새도 맡아보고 꽃사진도 찍어보면서 즐거웠다.
돌아오는 길에 가지 3개를 꺾어와서 Rooting Medium 묻혀서 뿌리를 내려보기로 했다.
Zone 8이상 지역에선 모든 로즈메리
종류를 사철 기를 수 있지만 zone
7만 되어도 겨울을 날 수 있는 종류는 ‘Arp’라는 품종 하나 밖에 없는 관계로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이 로즈메리 품종을 쉽게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요리에 사용하는 그 품종하곤
약간 다르지만 이 종류도 똑같이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자라는 것이 조그만 관목같아서 내 맘에 쏙~ 들었었다. 그래서 꼭 한 번 길러보고 싶었는데, 내게도
기회가 온 것이다. 굳이 메일오더로 비싸돈 안 주고 기를 수 있다니..ㅎㅎㅎㅎ 오늘은 땡잡은 날이다. 로즈메리는 새로 자라나온 연한 순을 잘라서 뿌리잘 내리게 하는 루띵미디움을 발라서 심으면 쉽게 뿌리를 내린다고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여태 한 번도 그렇게 안해보아서 정말 그런 지는 모르겠다. 이젠 그 결과를 곧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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