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리고추가 많이 달렸어요.
그래서 당근이 따왔지요~ ~
씻어서 꼭지를 따고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 준 뒤, 소금물에 살짝 담구었다가,
밀가루를 조금 넣어서 잘 섞어준 뒤,
페이퍼 타올 깔고 끓을 때 5분 정도 쪄준 뒤, 양념장 (간장 ½ 큰술, 액젓 조금, 참기름 조금, 파 조금, 마늘 한 개 다진 것) 조금씩 넣어 간을 맞춘 뒤, 볶은 깨를 살짝 뿌려줍니다.
이렇게 먹으니 또다른 맛입니다. 친정엄마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찐 꽈리고추를 볕에 잘 말렸다가 부각처럼 튀겨 먹어도 맛이 좋다고 합니다.
Winter Carrot Sides
5 hours ago
지금 침 질질 흘리면서 보고 있습니다!...
ReplyDelete오늘 너무 더웠었는데 비오는 사진 너무 좋네요~ 감사해요^^ 제가 사는곳엔 가믐에 콩 나듯 비가 오시니...사진 속으로 들어갈수만 있다면 좋겠네요!~
요즘은 비가 오면 좋아요. 모기들에게 헌혈해가면서 텃밭에 물을 안주어도 좋으니까요. 저 사진은 장대비가 오던 날 온 식구가 현관문 앞에서 새새끼들처럼 모여서 비구경하다가 찍은 앞집 가로등 사진이랍니다.
ReplyDeleteI wonder when my pepper plants are going to be looking like yours and produce peppers.... Right now, there are flowers on plants but no peppers yet.
ReplyDeletegardengal님, 꽃이피면 분명 고추가 열리겠죠. 제 사진하나 보내드릴까요? 혹시 제가 쫴려보면 고추들이 놀라서 쑥 자랄지도 모르니. 어째 써놓고 보니...요상하게 들리지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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