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8, 2010

좀 늙어버린 풋호박들 요리해먹기 대작전-2

One down and two more to go!

[호박넣고 수제비]
호박죽 먹는다고 간장 양념장을 너무 많이 만들어 놓아서 겸사 겸사 먹을겸 작은호박 반을 썰어넣고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수제비는 자주 만들어 먹는 메뉴라 작년에 요리법을 소개해드렸으니  요리법은 그냥 건너뜁니다.

더운데, 뜨겁고 매콤하게 먹고 나니 시원합니다(?). 올핸 이렇게 덥나요? 너무 덥습니다

[꽁치호박찌개]
호박 반은 수제비로 먹고 남은 것은 통조림꽁치 넣어서 찌개를 끓여먹었습니다.

감자, 양파, 빨간 고추 3, 고추가루 조금, 마늘 4 다진 , 깻잎 4 같이 넣고 막간은 소금으로 해서 시원하게 끓였는데, 한끼로 먹기엔 좋았습니다.

5 comments:

  1. Since I love 수제비, a bowl of your 수제비 soup wins over 꽁치호박찌개 even if it's in the middle of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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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러나도 수제비 먹으면서 수제비 좋아하시는 gardengal님 생각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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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수제비 국물이 시원하니 맛있을것 같아요~ 전 어릴때부터 수제비 국물을 먼저 다 먹은후 남은 수제비에 고추장을넣고 비벼 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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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나물사랑님, 수제비 국물이 시원했어요. 이런 말 하면 울 아들은 눈 굴려요. 뜨겁기만 한데 뭐가 시원하냐구요? 한국사람들이 뜨거운 것 먹고 "아~ 시원하다~ ." 하는 말이 도통 이해가 안간데요. ㅎㅎㅎ 우리야 당연히 그런 말하는 아들 보고...촌놈!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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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ㅎㅎㅎㅎ~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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