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3, 2010

Bye peaches! Hello figs!


[Bye, peaches!]
거의 3주일 넘게 열심히  먹고 이제 3 남았습니다.

이웃집들이랑 직장사람들과도 나누어 먹고진짜 원이 없이 맛있는 조지아 백도를 먹어보았습니다. 복숭아 맛이 Sam’s Club에서 여름에 가끔 파는 백도랑 맛이 같은 같았습니다. 아참달고 있던 복숭아들을 모두 지금 누웠던 복숭아 가지가 상당히 많이 올라갔답니다. 원래대로 올라가 지는 아직도 기다려 보아야겠지만 지금만 해도 그리 보기 흉하진 않습니다궁금하셨을 같아서 알려드립니다.

참고로 제 복숭아는 품종이 Bell of Georgia입니다.  Gurney's Seed and Nursery Co.에서 메일오더로 사서 심었습니다.

[Hello, figs!]
이제 복숭아가 끝나니 무화과가 익기 시작했습니다.

무화과는 익기 바로 전에 갑자기 ! 하고 커진답니다이렇게 커진 무화과들을 만져보아서 말랑 말랑하면 익은 겁니다. 익은 무화과는 ~ 오후나 저녘 무렵에 뒤져서 모두 따주셔야 합니다. 아침까지 놔두면 벌어지기 쉽상입니다. 그러면 초냄새가 나고 벌레가 있으니까요.

무화과는 USDA zone 7이상인 곳에선 심을 있는 종류가 많지만 zone 6에선 Chica hardy라는 품종을 권합니다. 것은 Brown Turnkey 라고 추정되는 품종입니다. 같은 동네에 사시는 선배부부께서 거의 30 이상 길러오시던 무화과 나무에서 옆으로 자라 나온   그루를 7 전에 얻어다가  심은 것이랍니다. 무화과는 인터넷으로도 쉽게 오더를 해서 심을 있습니다.

8 comments:

  1. 무화과 따실 땐 어머니가 그리우시겠어요. 옆에 계시면 맘껏 드시도록 할텐데 말이죠.

    저도 올봄에 이웃집에서 작은 묘목을 하나 갖다가 심었어요. 한 3년후면 무화과가 열릴까요?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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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LYDIA 님, 진짜 엄마가 많이 그리워요. 무화과를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제가 전화하면 '올해도 무화과 많이 열렸지? ' 하고 물어보신답니다. 그럼 괜히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가까이 계시면 잔뜩 따다가 드릴텐데... 멀리있는 것이 불효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그건 그렇고 무화과는 금방 열매를 다는 것 같아요. 저도 조그만 묘목을 가져와서 심었는데, 2년 째가 되니까 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LYDIA님 무화과가 어떤 품종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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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Geni nim, You've read my mind because I was wondering if your peach tree branches are still pointing downward after you harvested peaches... Thanks for the info!:)

    Your peaches look like shy ladies with pink chee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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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gardengal님 복숭아들을 모두 딴 지 일주일이 못되었는데, 가지들이 하루가 다르게 위로 올라가고 있어요. 너무 이뻐요. 가지들을 사뿐히 땅까지 늘여뜨려주어서 따먹기 너무 좋았는데, 다시 다 올라가 주고 있어서요. 복숭아는 천상에서도 기른다고 그러더니...주인맘을 알아주나봐요 :) 올해 제 가든에서 가장 많은 추억을 안겨준 주인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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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Geni님, 저도 무화과 딸때면 엄마생각에 눈물이 많이 나요!..저희 엄마도 무화과 많이 좋아하세요..벌써 7년을 떨어져 살고있네요.. 전화는 매주 드리지만 이제 연세도 많으시고... 멀리 떨어져 살아서 전 항상 불효한다고 생각하고 삽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님과는 비슷한점이 참 많은것 같아요~
    저희집도 지금 무화과가 많이 열려서 엄청 따먹고 있구요, 무화과잼도 작은병으로 한병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했어요. 올해는 쥐랑 해충들한테 뺏기지 않으려고 매일매일 좀 익었다 싶으면 바로 따옵니다. 무화과는 익어서 땅에 떨어진것도 바로 치우지 않으시면 쥐들이 많이 꼬일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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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나물사랑님이랑 전 비슷한데가 무척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닮은꼴인 사람들 만나기도 어려운데...신기하죠? 아참...작년에 아시는 분이 무화과요리책을 빌려주신 적이 있는데, 이탈리아 사람들이 무화과들을 요리에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그중 하나가 무화과를 prosciutto로 감아서 grill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한 번 해먹을려고 벼르고 있어요. 애들이 무척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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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Geni님 만드시면 레시피랑 사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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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나물사랑님, 아직은 무화과가 만만하게 나와서 따오는 쪽쪽 먹어치우기 바쁘지만 곧 있으면 보기만해도 으이그...싶을 때가 올 것입니다. 그 때 꼭 보여드릴께요. 어쩌면 나물사랑님은 바로 으이그...그러시고 계시지 않나 싶네요.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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