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Bee Balm 은 Monarda didyma에 속하며 이렇게 빨간색 꽃을 피웁니다. 작년엔 꽃들이 몇 개 피지 않아서 이렇게 예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올해는 풍성하게 빨간 꽃들을 피고 있어서 신기한 멋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꽃모양이 무슨 닭벼슬처럼 요상하게 생겨서 더더욱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Bee Balm들의 꽃대가 이렇게 키다리인 줄을 몰랐습니다. 이 Bee Balm잎 차는 시중에서 파는 Earl Grey랑 향이 아주 비슷합니다. 왜냐면요, Earl Grey Tea에 바로 이 Bergamot oil이 첨가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혹시 얼그레이의 은은한 향이 좋으시다면 이 화초겸 허브를 추천해드립니다. 꽃들이 한 번 피면 1-2 달 넘게 가는 것 같아요. 어때요? 귀가 솔깃하시죠?
And hummingbirds love this one too!:)
ReplyDelete어 그래요? ㅎㅎㅎ 그렇담 더더욱 좋구요.
ReplyDelete저도 이녀석 덕분에 매일 저녁 허밍버드를 본답니다.
ReplyDelete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청록색이 짙어 검정으로 보이는 광택나는 몸에 목에는 빨간 띠를 두른 허밍버드가 와요. 완전 성공이에요 ^^
fox 님, 정말 기쁘셨을 것 같아요. 너무 부러워요....저희가족도 허밍버드를 보고 싶어서 feeder도 걸어놓고 하는데, 올핸 아직 한 마리도 못보았어요. 이 꽃을 방문하는 애들도 못보았고요. 재 작년에만 딱 한 번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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