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15, 2010

이른 봄엔 별꽃나물 무침

봄 야채들을 심을려고 겨울텃밭 여기 저기서 자라고 있던 별꽃나물을 두 번에 걸쳐 정리했습니다.

뿌리부분을 대강 정리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미소된장 1/2큰술, 마늘다진 것 ½ 작은술 넣고 조물 조물 무친 뒤, 마지막으로 참기름이랑 볶은 깨 약간 넣었습니다.

아삭 아삭 씹히는 맛이 그만인데, 그 어느 다른 나물이나 야채랑 비교할 수가 없어요. 겨울부터 초봄까지 즐기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혹시 하이킹 가시거나, 공원으로 산책을 가시면, 멀치베드 위나, 콘크리트 가장자리나, 길가를 유심히 살펴보십시요. 혹시 생긴 것을 더 자세히 보시고 싶으시다면, 제 블로그 오른 쪽 윗쪽에 위치한 검색창에 ‘별꽃나물’으로 검색해보세요.

3 comments:

  1. Besides being tasty 나물, I read that chickweed has high nutrition level and health benefits. It sounds like this is a win win edible 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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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그러니까 '꿩먹고 알먹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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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생각해보니, 알짜배기 봄나물 맛는 것 같아요. 그리 성가신 잡초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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