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2, 2009

싹들이 났어요.

지 지난 주말 낑낑거리면서 씨들을 뿌렸는데..

1주일 정도 지나니 싹들이 거의 모두 났어요.

싹들이 거의 비슷해서 모양만 보곤 아직 구별이 전혀 안가네요 .

봄에는 잔뜩 뿌려서 솎느라고 바빴는데, 이젠 잔머리만 늘어서 조금씩만 심었어요..ㅎㅎ

항상 씨를 심으면 싹이 잘 틀지 걱정이 되어 애타게 기다리게 되는데…이렇게 싹이 터주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제가 씨를 심은 후 4-5일동안은 한 낮의 최고가 화씨90도 정도, 새벽의 최저 기온이 70정도 였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씨들을 0.5-1.5 cm 깊이로 심었는데 , 혹시 한낮의 기온이 100oF를 넘어가는 뜨거운 지역에서는 씨를 약간 더 깊이 심어주고 최소한 하루 건너 한 번씩 아침 일찍 shower mode로 물을 잔뜩 주세요. 내가 아는 누구 누구 처럼 표면만 적시면 절대로 안되구요.

2 comments:

  1. Can you believe your low temperature is higher than our high (temperature)?

    If you ever need to thin out the seedlings, it's better to cut the seedlings rather than trying to pull them out because cutting won't disturb the root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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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gardengal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난 몇 일은 거의 95도를 웃돌아서 밤에도 덥더라구요. 어제부터 다시 90/70로 돌아 왔어요. 한결 숨쉬기 편해졌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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