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10, 2009

마 (Cinnamon vine) 이야기-II

한국에서 참마들을 번식시키는 방법이 무성생식 혹을 심는 것이었다. 내 마가 2년차인데, 작년엔 이런 무성생식혹을 보지 못했다. 이제 2년차이고 너무나 잘 자라고 있는지라 혹시나 하고 잘 살펴보았더니, 어라, 혹같이 생긴 것들이 있다.

꽃들이 핀 것은 아직 못보았는데, 이것들은 꽃눈이나 꽃봉우리처럼 보이지는 않고 어릴 때 보았던 무성생식용 혹들 하고 진짜 비슷하다.

올 가을에 이 혹들을 따서 심어 볼 요량이다. 새 마가 자라 나와주면 진짜 신나겠죠? 안나오면 말구요…^ ^ 밑져도 본전!

2 comments:

  1. Good luck!!!! I think they will r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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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근데 진짜 신기하게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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