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집에 오자 마자 밥통속에 밥이 넉넉히 있나 확인 한 뒤 냉장고 문을 열어보는 것이 아니라 부리나케 텃밭으로 나갑니다. 왜냐구요? 야채들을 좀 따올려구요 ^ ^ ~
늦더위에 아직도 성장이 더딘 상추랑 쑥갓만 빼곤 나머지 야채들은 수확을 할 만큼 다 자랐어요. 얼마나 연하니 맛있는지.. 요즘 거의 매일 저녘은 쌈싸먹고 있어요. 대부분의 봄 야채들 (Cool Seasoning Vegetables)은 봄에 심어서 먹어도 좋지만 가을에 다시 심어서 먹는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왜냐면 햇살이 점점 약해져서 야채들이 더 보드랍고 가을로 접어들수록 단맛이 더 강해져요. 같은 야채인데도 자라는 계절에 따라서 맛과 자라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제 말 믿고 가을야채들을 시작하신 분들….지금 너무나 뿌듯할 겁니다ㅎㅎ. 이럴 땐 딴 사람들 약올리면서 먹고 싶지 않으세요? 아무래도 전 놀부 심보가 약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주말에 잔뜩 재서 한 번 먹을 분량씩 냉동시켜논 불고기감을 해동도 안된채 팬에서 구었구요. 텃밭에서 따온 야채는 미주나, 풋고추들, 깻잎, 얼갈이배추, 쌈추, 코마츄나입니다. 여기에 통조림 꽁치 넣고 끓인 김치찌개를 곁들였구요. 새로 담군 배추 겉절이 먹느라고 있는 배추 김치가 많이 시어져서 먹어 치울려구요.
[쌈장:]
미소된장 4큰술
고추장 4큰술
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다진 것 1/2큰술
미린 1/2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깨 1큰술
파 3 대 다진 것
[소고기 불고기 양념]
소고기 썰어논 것 5 파운드
간장 1컵
설탕 ½ 컵
마늘 1통 다진 것
양파 1개 강판에 갈아 넣기
식용유 ½컵
참기름 ½컵
녹말가루 2 큰술
사진들 보시다가 군침돌았지요? ㅎㅎㅎ 벌써 9월의 문턱을 넘고도 몇 일이 지났네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짧아져 가는 해, 모기들의 극성, 애의 빡빡한 스케줄, 쌀쌀한 아침 저녘, 이러 저런한 것들이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늦더위에 아직도 성장이 더딘 상추랑 쑥갓만 빼곤 나머지 야채들은 수확을 할 만큼 다 자랐어요. 얼마나 연하니 맛있는지.. 요즘 거의 매일 저녘은 쌈싸먹고 있어요. 대부분의 봄 야채들 (Cool Seasoning Vegetables)은 봄에 심어서 먹어도 좋지만 가을에 다시 심어서 먹는 맛도 좋은 것 같아요. 왜냐면 햇살이 점점 약해져서 야채들이 더 보드랍고 가을로 접어들수록 단맛이 더 강해져요. 같은 야채인데도 자라는 계절에 따라서 맛과 자라는 모양이 조금씩 달라요. 제 말 믿고 가을야채들을 시작하신 분들….지금 너무나 뿌듯할 겁니다ㅎㅎ. 이럴 땐 딴 사람들 약올리면서 먹고 싶지 않으세요? 아무래도 전 놀부 심보가 약간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주말에 잔뜩 재서 한 번 먹을 분량씩 냉동시켜논 불고기감을 해동도 안된채 팬에서 구었구요. 텃밭에서 따온 야채는 미주나, 풋고추들, 깻잎, 얼갈이배추, 쌈추, 코마츄나입니다. 여기에 통조림 꽁치 넣고 끓인 김치찌개를 곁들였구요. 새로 담군 배추 겉절이 먹느라고 있는 배추 김치가 많이 시어져서 먹어 치울려구요.
[쌈장:]
미소된장 4큰술
고추장 4큰술
설탕 3큰술
참기름 1큰술
마늘 다진 것 1/2큰술
미린 1/2큰술
참기름 1큰술
볶은깨 1큰술
파 3 대 다진 것
[소고기 불고기 양념]
소고기 썰어논 것 5 파운드
간장 1컵
설탕 ½ 컵
마늘 1통 다진 것
양파 1개 강판에 갈아 넣기
식용유 ½컵
참기름 ½컵
녹말가루 2 큰술
사진들 보시다가 군침돌았지요? ㅎㅎㅎ 벌써 9월의 문턱을 넘고도 몇 일이 지났네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린다고 해도 짧아져 가는 해, 모기들의 극성, 애의 빡빡한 스케줄, 쌀쌀한 아침 저녘, 이러 저런한 것들이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저 맛난 싹들로 쌈을 해서 입에 가득 넣으실 분...
ReplyDelete아이고...미워요~~~ ㅎㅎㅎ
sung hee
I second the above comment!!!!!!
ReplyDeleteYou need to show your sisterly love and share them with us!!!!:) Please!!!!:)
놀부심보의 재미가 솔솔...ㅎㅎ
ReplyDelete저도 두 분님 모시고 같이 먹으면 더 맛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 우짜면 좋을까요? 제가 west coast로 이사를 갈까요 아니면 이리 이사를 오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