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2, 2009

올해의 마지막 가지 요리-파스타

가지 파스타
서리오기 전에 올해의 마지막 가지들을 따왔었더랬어요.

잘잘한 가지들이 무척 귀엽지요? 둥글게 썰어서 파스타를 해먹기로 했어요.
1. 먼저 펜네 파스타 1 봉지는 끓는 물에 넣고 삶아서 준비해둡니다.

2. 양파 1개는 껍질 벗기고 잘게 썰고 가지들은 모두 둥글썰기 해서 기름에 볶아서 따로 덜어 놓습니다.

3. Johnsonville에서 나온 이탈리안 소세지 4 개를 껍질을 벗긴 뒤,

잘게 다져 준 뒤,

볶아 줍니다. 지난 번 스프링롤 만들 때 쓰고 남은 실란트로가 좀 남아서 그냥 전 넣어주었어요.

3. 소세지가 잘 볶아지면 가지랑 양파 볶은 것을 넣고 잘 섞은 뒤

여기에 프레고 토마토 소스를 넣고 끓여줍니다.
4. 물기 뺀 펜네파스타를 소스에 넣고 한 번 살짝 끓여주면 완성!

한국에선 야채들이 남아 돌면 비빔밥을 만들어 먹지만, 전 야채들이 너무 많아 처치해버리고 싶으면 파스타를 해먹습니다. 야채처리용으로 너무 좋은 이탈리안 요리들…그렇다니까요!

3 comments:

  1. 와! 제가 해먹는 스타일 하고 너무비슷해요. 스파게티소스 대신 카레소스는 머떨까요? 카레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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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Another great recipe!!! I like pasta a lot than rice. I can go an entire month without rice but not without pas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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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smokingbear님, 카레게티도 좋은 생각!

    gardengal님, 제 아들도 똑같은 소리를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울 아들이랑 같은 식성.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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