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e는 French 야채로 Corn Salad 또는 Lamb’s Lettuce 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이 야채를 너무나 좋아한답니다.
몇 년 전 제 호기심으로 씨를 뿌려서 길렀는데, 제 입맛관 그리 잘 어울리지 않는 갓 같아서 포기를 했더랬습니다. 어쩌면 제가 요리를 할 줄 몰랐거나요. 그런데 다년생도 아닌 이 야채인데, 씨가 저절로 떨어져서 매해 이렇게 자라 나오고 있답니다. 그냥 저희집 뒷마당에선 민들레나 고들빼기 같이 잡초화 되어버린 것입니다. 물론 보는데로 캐서 없애버리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굳이 없애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그냥 자라라고 두고 보고 있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가든에서도 이렇게 잡초처럼 그냥 자라라고 놔둔다고 해서요. ㅎㅎㅎ 4월이 되면 아주 조그만 하얀 꽃들을 피운답니다.
원래 식물 전체로 따져도 크기가 작고 꽃들도 너무 작아서 잘 살펴보지 않으면 찾아 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5월이 지나면 씨를 맺고는 무더운 여름 가든에서 사라졌다가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의 가든에서 다시 서서히 모습을 들여냅니다. 워낙 성장 속도가 느려서 어느 정도 커질 때 까진 알아보기도 힘들지요. 제가 너무 쉽게 요리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올 겨울엔 무심히 지나지 말고 이 야채요리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 야채는 항상 샐러드로만 먹는 것 같은데… 프랑스 사람들이 그리 좋아한다면 뭔가 비밀스런 맛이 있을 것 같아서요. 뭐 French 요리라고 대수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몇 년 전 제 호기심으로 씨를 뿌려서 길렀는데, 제 입맛관 그리 잘 어울리지 않는 갓 같아서 포기를 했더랬습니다. 어쩌면 제가 요리를 할 줄 몰랐거나요. 그런데 다년생도 아닌 이 야채인데, 씨가 저절로 떨어져서 매해 이렇게 자라 나오고 있답니다. 그냥 저희집 뒷마당에선 민들레나 고들빼기 같이 잡초화 되어버린 것입니다. 물론 보는데로 캐서 없애버리면 이런 일이 없겠지만, 굳이 없애고 싶은 생각도 없어서 그냥 자라라고 두고 보고 있답니다. 프랑스 사람들의 가든에서도 이렇게 잡초처럼 그냥 자라라고 놔둔다고 해서요. ㅎㅎㅎ 4월이 되면 아주 조그만 하얀 꽃들을 피운답니다.
원래 식물 전체로 따져도 크기가 작고 꽃들도 너무 작아서 잘 살펴보지 않으면 찾아 내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5월이 지나면 씨를 맺고는 무더운 여름 가든에서 사라졌다가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의 가든에서 다시 서서히 모습을 들여냅니다. 워낙 성장 속도가 느려서 어느 정도 커질 때 까진 알아보기도 힘들지요. 제가 너무 쉽게 요리를 포기한 것이 아닌가 싶어서….. 올 겨울엔 무심히 지나지 말고 이 야채요리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 야채는 항상 샐러드로만 먹는 것 같은데… 프랑스 사람들이 그리 좋아한다면 뭔가 비밀스런 맛이 있을 것 같아서요. 뭐 French 요리라고 대수가 있겠습니까? ㅎㅎㅎ
You have an international vegetable garden!:)
ReplyDeleteI saw this recipe online and thought you might be interested: http://angiesrecipes.blogspot.com/2009/11/lambs-lettuce-salad-with-mango-and.html
제가 이 야채를 샐러드로 쓸려고 찾아보았더니 모두들 로스티드 넛들을 쓰더라구요. 맹고 들어간 것도 좋을 것 같네요.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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