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Eyed Susan은 한해살이로 작은 해바라기 같은 꽃들을 잔뜩 피운다.
4년 전에 씨를 심어서 기른 후, 매년 씨들이 떨어져서 이렇게 여기 저기에서 자라나와 내게 여름이 왔음을 알려준다.
5 월이 되면 씨가 발아되어 싹이 터 올라온다.
난 이 꽃들이 좋다. 해바라기는 없어도 이 꽃들이 없으면 여름이 섭섭하다. 화사해서 화병에 꽂아 즐기기도 좋다. 해가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나 잘 자라는 것 같다. 혹시 1년생 여름의 화초로 뭘 심을까 고민하고 계시다면 주저없이 추천하고 싶다.
Winter Carrot Sides
6 hours ago
Did you know this is Maryland's state flower? I like them because they bloom such a long time and don't require any extra care. I find the flowers very cheerful!:)
ReplyDelete메릴랜드 state flower 란 것은 몰랐어요. 가끔 이름이 왜 black eyed susan일까란 생각을 해요. 잘 보면 안이 까맣지 않고 머룬에 가까운데 싶어서요. 여기서 눈동자가 검은 색에 가까워도 brown eye라고 그러잖아요 왜. 4년 전 씨뿌린 후 한 번도 씨를 다시 뿌린 적이 없는데도 매해 4-5 그루는 꼭 자라나와요. 혹시나하면 늘 역시나여서 저를 기분좋게하는 꽃입니다. 이꽃 만은 어디에서 자라나와도 옮겨 심거나 하지 않는데, 너무나 신기하게도 한 번도 텃밭안에서 싹터 나온 적이 없어요. 일년생화로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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