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store들을 먼저 확인해보기]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기 전에 되도록이면 씨앗들을 주변에서 구하려고 애를 씁니다. 그러면 shipping and handling charge를 물지 않아도 되고 값도 좀 더 싸고, 봉투에 야채사진이 있어서 굳이 정확한 품종이나 야채이름을 영어로 모르더라도 괜찮기 때문입니다. Home Depot, Lowe, K-Mart, Walmart, Target, Mayo 등의 가든센터에 가면 1월부터 씨앗들을 팔기 시작하는데, 여기서 파는 씨앗들의 회사들은 Burpee, Lake Valley, Ferry-Moss, Mayo들이 많은데, 어지간하게 믿을만 하지만 그래도 봉투에 표시되어 있는 년도는 꼭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보관상태가 열악한 진열대에서 몇 달을 있게되면 씨앗의 수명이 떨어지기 때문에, 철이 지났다 싶으면 몽땅 세일을 하는데, 이럴 때 상추나 오이, 배추, 토마토, 호박들의 씨를 사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추씨는 세일을 하더라도 사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추씨는 보관상태가 좋아도 수명이 오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종자회사들]
로컬스토어나 로컬 가든센타에서 씨앗을 사면 싸서 좋지만, 특별하게 원하는 씨앗의 품종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인터넷 회사들을 이용해야 합니다. 회사들마다 팔고 있는 품종들이 약간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회사들은 씨들을 구입해 보았던 적이 있고 그런데로 미국내에서도 정평이 있는 것 같아서 소개해드립니다. 물론 더 많은 종자회사들이 있지만 직접 사본 적이 없거나 나쁜 인상을 주었던 종자회사들은 제외했습니다.
Baker Creek Heirloom Seeds: www.rareseeds.com
Nichols Garden Nursery: www.nicholsgardennursery.com
Souther Exposure Seed Exchange (SESE):www.southernexposure.com
Evergreen Y. H. Enterprises: www.evergreenseeds.com
Park Seed Co. (parks seed co 로 구글하면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J. W. Jung Seeds & Plants: www.jungseed.com
HenryField’s: www.HenryFields.com
Kitazawa Seed Co: www.kitazawaseed.com
John Scheepers Kichen Garden Seeds: www.kitchengardenseeds.com
Gurney’s Seed & Nursery Co: www.Gurneys.com
Johnny’s Selected Seeds: www.johnnyseeds.com
Territorial Seed Co: http://www.territorialseed.com
대부분의 인터넷 종자회사들은 주문을 하지 않아도 무료 카탈로그들을 요청에 따라 보내줍니다. 어떤 회사들은 한 번 주소를 올려 놓거나 씨앗을 샀던 적이 있으면 매년 그냥 보내주기도 하고, 어떤 회사들은 매해 요청을 해야합니다. 전 Johnny’s Selected Seeds 랑 Baker Creek Heirloom Seeds 에서 보내 준 카탈로그를 특히 좋아합니다. 사진들이 좋거나 정보가 상세하기 때문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침이 줄줄 흐를정도로...ㅎㅎㅎ
처음에는 그냥 캐탈로그들만 요청해서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이름들이 많이 낯설어서 기억 하기도 힘들 땐 그로서리에 가서 야채를 살 때 야채의 영어이름과 품종들을 눈여겨 보고 캐탈로그에서 찾아 보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한국 야채 품종을 꼭 구하고 싶으시면 Evergreen 를 추천합니다. 이 회사는 카탈로그를 보내주지는 않지만 인터넷 사이트에 가면 야채의 사진을 국적과 같이 올려놓고 있어서 한국산 야채를 쉽게 알 수 있는데다가 파는 종류도 꽤 많습니다. 씨앗들의 양이 적은 반면 그 만큼 싸게 판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국야채씨를 많이 파는 또 다른 종자회사로 Kitazawa 가 있습니다. Kitazawa는 양이 좀 많은 편이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거기다 한국야채 이름을 잘 표시해 주지 않고 있어서 불편하였고, 거의 모든 동양 이름을 다 표시하면서 한국야채에도 한국이름을 잘 표시하지 않는 이유가 은근히 기분 나쁘기 조차 하였습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제 견해). 굳이 이 두 회사가 아니더라도, 미국종자회사들에서도 한국야채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예로 깻잎 (들깨)이, Korean Perilia, Korean shiso로, 미나리는 water celery (품종, flamingo), 부추는 garlic chive (품종, green belt), 참외는 Asian melon, 쑥갓은 Garland chrysanthemum란 이름으로 살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엔 요구가 많아 지면 더 종류를 늘리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한 5년 인터넷싸이트로 씨앗들을 사왔는데 주문하면 씨앗들은 보통 2주 이내에 보내주고 화분에 든 종류들은 사는 곳의 기후를 고려해서 봄이 되면 천천히 보내 주기도 합니다. 느긋하게 2월정도에 주문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마늘종류를 심고 싶으시면, 6에서 8월 중에 신청을 하셔야 하고요. 아시안 품종으로 팔리는 대부분의 Hardneck Garlic 품종중, 중국산이란 말이 없으면 모두 한국품종이었습니다 생각밖으로 한국이 마늘강국으로 품종들이 많아서 기분좋았습니다.
혹시 특정 종자회사가 믿을 수 없거나 나쁜 경험을 하였다면, Dave’s Garden Website에 가면 거의 모든 미국내의 인터넷 회사들에 대한 개인평가를 올릴 수 있는 코너가 있으니, 추천합니다.
http://davesgarden.com/products/gwd/
문제가 있을 경우 침묵을 지키지 말고 이런 곳에 가서 자신의 의견을 꼭 나누길 바랍니다. 그리고 익숙한 인터넷으로 거래를 하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꼭 그 회사의 신용도를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는 경우 언제나 조심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Happy gardening!!!
I was surprised to see that a local nursery was selling Territorial Seed Company's catalog for 25 cents. As you mentioned, you can get the catalog free from the company. I like their catalog because it has comprehensive information.
ReplyDeletei wonder whether Territorial Seed Company knows it...
ReplyDelete아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plyDelete앞으로 여기 알려 주신 곳들을 활용하렵니다.
너무너무 좋은정보네요~^^ 감사 또 감사해요!!!
ReplyDelete좋은 정보입니다.
ReplyDelete자료 담아갑니다. 꾸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