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중순이 되니 이만큼 컸다.

하트모양의 잎들이 정말 예쁘다.

캐탈로그에 따르면 뿌리를 캐서 아랫쪽 반을 잘라먹고 윗쪽 반을 다시 심으면 된다고 그러는데, 그러다가 괜히 죽일 것 같아서 그냥 놔두고 있다. 아직 꽃이 핀 것을 보지못했는데, 올해는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 꽃 향기가 cinnamon 같다고 그러는데… 어릴 때 기억으로 보면 한국 참마는 씨로 번식을 하기 보다는 줄기에 어린 무성생식이 가능한 혹같은 것들이 생겨서, 이 혹들을 심으면 되었었다. 이것들도 그럴 건지 두고 볼 일이다.
I've never seen this plant before. Do you use it in baking or in cooking?
ReplyDeleteLike you, I don't think I wanted to take a chance by cutting the lower half...... It has pretty leaves!
제 시골에선 아주 흔했어요. 한국 마 종류를 Korean yam이라는 말로 부르기도 하는 것 같아요. 무성번식을 하는 혹도 먹었지만 주로 뿌리를 먹었는데, 뿌리가 아주 크고 길어요. 뿌리는 감자처럼 쪄서 먹거나 그냥 생식하기도 해요. 전 그냥 먹기엔 너무 미끄러워서 stirfry해서 먹거나 칩처럼 구워서 먹어요.
ReplyDelete일본 종류인 yamaimo 종류가 미국에선 인기가 좋아서 동양 그로서리에 가면 쉽게 구할 수가 있어요. 일본말로 imo란 말이 감자 뭐 그런 뜻이 있데요. 전 한국말인 마란 말이 더 좋구요... 국적을 숨길수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