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지난 토요일날 아침에 찍은 돌산갓들이랍니다.
아래사진은 그로부터 4일 지나고 찍었는데, 정말 많이 자랐지요?
아래사진은 지난 토요일날 심은 얼갈이 배추랍니다.
이것은 4일 지난 후 찍은 사진이구요. 위의 넉넉하던 공간들이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딱 4일 만에 거의 두 배로 자라버린 것입니다.
비가 계속 와주면서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진다 싶더니 봄 야채들 자라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봄 야채들은 더운 날씨보단 약간 쌀쌀한 날씨에 더 잘 자라서 그렇답니다. 거기다 촉촉히 내려준 비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요.
어쩔땐 야채들도 애들처럼 좀 천천히 자라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품안에 안고 어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운전면허증 딴다고 까불고 내하는 모든 말에 토를 달고 놀아달라고 조르면 숙제많다고 놀아주지도 않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릴 때 더 뽀뽀도 많이 해주고 더 많이 같이 놀고, 사진도 더 많이 찍어줄 걸 후회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째 이 봄야채들이 몇 일만에 다 자라버린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지니 웬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잘 자랐다고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요지경 제 맘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아래사진은 그로부터 4일 지나고 찍었는데, 정말 많이 자랐지요?
아래사진은 지난 토요일날 심은 얼갈이 배추랍니다.
이것은 4일 지난 후 찍은 사진이구요. 위의 넉넉하던 공간들이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딱 4일 만에 거의 두 배로 자라버린 것입니다.
비가 계속 와주면서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진다 싶더니 봄 야채들 자라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봄 야채들은 더운 날씨보단 약간 쌀쌀한 날씨에 더 잘 자라서 그렇답니다. 거기다 촉촉히 내려준 비도 도움이 되었을 것이고요.
어쩔땐 야채들도 애들처럼 좀 천천히 자라주면 어떨까 싶습니다. 품안에 안고 어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운전면허증 딴다고 까불고 내하는 모든 말에 토를 달고 놀아달라고 조르면 숙제많다고 놀아주지도 않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어릴 때 더 뽀뽀도 많이 해주고 더 많이 같이 놀고, 사진도 더 많이 찍어줄 걸 후회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런데 어째 이 봄야채들이 몇 일만에 다 자라버린 것 같아서 아쉽게 느껴지니 웬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잘 자랐다고 칭찬을 해주어야 하는데 이 요지경 제 맘을 어찌하면 좋을까요?